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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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포즈 전혀 아냐"…VAV 에이노, 손모양 논란 일단락 [종합]

기사입력 2019.08.13 19:0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VAV 에이노의 독특한 손모양이 오해를 사면서 즉각 해명에 나섰다. 

VAV 소속사 A team측은 12일 공식입장을 통해 VAV 멤버의 손모양이 이른바 '일베' 인증과 유사하다는 지적에 해명했다. 

논란은 최근 VAV 에이노의 사진 속 손모양이 이른바 '일베'인증을 하는 포즈라는 주장이 SNS를 통해 제기되면서 불거졌다. 일부 매체가 에이노의 손모양과 관련해 '일베' 표식 가능성까지 보도하면서 오해가 커졌다. 

이에 VAV 측은 "최근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과 관련하여 온라인 상에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루머 생산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확인됐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해당 사진 속 아티스트의 손모양이 유해 커뮤니티의 인증 손모양과 유사하다는 내용인데, 해당 손모양은 다른 멤버들과 같이 음악방송 무대 순서를 표현한 것"이라고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SNS에서도 아티스트가 독톡한 손모양으로 숫자를 표현하는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해당 손모양은 델리알리라는 유명 축구선수의 시그니처 포즈를 따라한 것으로 알려졌다. 

VAV 측은 "사실여부를 확인 하지 않고 추측성 보도를 한 매체에도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전혀 그런 의도의 손모양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센스있게 음악방송 순서를 소개해보려 했었던 VAV만 억울한 오해를 사게 됐다. 

이하 A team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A team입니다.

최근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사진과 관련하여 온라인 상에 당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루머 생산 및 허위 사실 유포 등이 확인되어 공지를 통해 안내드립니다.

해당 사진 속 아티스트의 손모양이 유해 커뮤니티의 인증 손모양과 유사하다는 내용인데, 해당 손모양은 다른 멤버들과 같이 음악방송 무대 순서를 표현한 것이며, 다른 SNS에서도 아티스트가 독톡한 손모양으로 숫자를 표현하는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여부를 확인 하지 않고 추측성 보도를 한 매체에도 강한 유감을 표하는 바이며, 전혀 그런 의도의 손모양이 아닌 점을 분명하게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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