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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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홍경민X데이브레이크, 뜻밖의 귀호강 라이브 선사 [종합]

기사입력 2019.08.01 16:00 / 기사수정 2019.08.01 16:0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컬투쇼' 홍경민과 데이브레이크가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홍경민, 데이브레이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스페셜 DJ 홍경민 "굉장히 오랜만에 출연하셨는데 4년 전에 드러머 홍준 씨가 객원 멤버라고 하셨다. 그럼 7년 째 객원 멤버인거냐"며 운을 떼자 홍준은 "5년 정도 된 것 같다. 지금도 객원이고 자유인이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경민은 "그런데 이런 경우가 실제로 꽤 있다. 늘 같이 하는 멤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식 멤버가 아니라 객원 멤버인 경우가 밴드에서는 종종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홍준은 "특별히 고사하는 건 아니다. 제가 특별해지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다른 것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데이브레이크를 제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자 홍경민은 "그럼 데이브레이크 공연이 생겼는데 홍준 씨가 바쁘면 다른 사람으로 대체 되는 경우도 있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멤버들은 "있다. 그래서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느 청취자는 데이브레이크에게 "멤버들이 모두 착하게 생겼다"고 의견을 보냈다. 이에 DJ 김태균은 "실제 성격들은 어떤가"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다들 정말 착하고 둥글둥글하다. 함께 한 지 13, 14년 정도 된 것 같다. 오랜 시간 함께하다 보니 모난 게 서로 잘 깎였다"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이렇게 오래하게 될 줄 몰랐다. '좀 하다가 안 되면 말아야지'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스페셜 DJ 홍경민은 "보컬 이원석 씨가 '복면가왕'에서 무려 5번을 우승하셨다"며 다시 한 번 대화 주제를 이끌었다.

김태균은 "그러다가 중간에 홍경민 씨와 대결을 펼친 적이 있지 않냐"고 말하자 이원석은 "그때 제가 뒤에서 듣고 있었는데 굉장히 많이 떨었다. 평소 홍경민 씨의 목소리를 알고 있었는데도 듣지 못했던 발성을 쓰시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경민은 "지금도 기억나는 게 마지막에 복면 쓴 상태로 악수를 했었는데 '술 한 잔 해요'라고 해서 누군지 정말 궁금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은 '리턴 매치'를 제안했고 방청객들에게 투표를 권해 이원석과 홍경민은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데이브레이크는 "저희가 신곡을 또 준비 중이라 8, 9월에 발매할 것 같다. 아마 콘서트에 오시면 발매 전에 들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신곡과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동시에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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