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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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빠른 교체 이유, 김한수 삼성 감독 "공이 높았다"

기사입력 2019.07.13 17:1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원태인을 이르게 교체한 이유를 전했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4연승 상승세와 함께 6위 KT를 1.5경기 차로 위협하고 있는 삼성은 윤성환을 선발로 내세운다.

전날 선발로 나섰던 원태인은 3회까지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66구를 던졌고, 대량 실점도 아니었지만 4회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김한수 감독은 "원태인의 볼이 좋지 않았다. 공이 좀 높더라. 빨리 결정을 내렸다"며 이른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선발이 빨리 내려갔지만 불펜이 제 역할을 해내며 승리 발판을 마련했다. 김 감독은 "불펜을 빨리 투입했는데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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