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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최시원 "1년 4개월 만 안방 복귀 긴장, 최선 다할 것"

기사입력 2019.04.01 14:35 / 기사수정 2019.04.01 15:2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이 ‘국민 여러분’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시원은 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 제작발표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긴장되고 의미있는 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시원은 한 번도 경찰에게 잡혀본 적 없는 베테랑 사기꾼 양정국을 연기한다. 2017년 종영한 tvN 드라마 '변혁의 사랑' 이후 1년 4개월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최시원은 "사기꾼 역을 맡았다. 나만 사기꾼이 아니라 3대가 사기꾼인 집안의 독자다. 경찰 와이프를 둔 굉장히 우여곡절이 많고 인생의 최대 위기에 봉착하는 역할이다. 배우, 스태프들의 정성과 사랑, 애정, 노력이 담긴 작품이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최시원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서 인사드리게 됐다. 같이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들과 김정현 감독님과 함께 해 기쁘다. 오랜만에 인사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재밌고 유쾌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국민 여러분'은 얼떨결에 경찰과 결혼한 사기꾼이 원치 않는 사건에 휘말리고 국회의원에 출마하며 벌어지는 코믹 범죄극이다. 

이유영은 얼떨결에 사기꾼과 결혼한 열혈 경찰 김미영 역을 맡았다. 김민정은 사채업계의 전설 박상필의 넷째 딸 박후자로 분한다. 태인호는 정치계에 갓 입문한 정치 신인 한상진 역에 캐스팅됐다.

최시원, 이유영, 김민정, 태인호, 김의성, 양동근, 전석호, 김종구, 길해연 등이 출연한다. OCN '뱀파이어 검사',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 등을 집필한 한정훈 작가의 KBS 2TV 첫 진출작이다. '저글러스', '옥란면옥'의 김정현 PD가 연출한다. 4월 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윤다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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