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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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오나라 "20년 연애한 남자친구, 질투 대신 응원해줘" (인터뷰)

기사입력 2019.02.07 11:29 / 기사수정 2019.02.07 11:29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오나라가 오랜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카페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진진희로 열연을 펼친 오나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1일, 23.8%의 시청률로 막을 내린 'SKY 캐슬'은 매회 뜨거운 화제성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그야말로 '국민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특히 진진희 역을 맡은 오나라는 'SKY 캐슬'에서 조재윤(우양우 역)과 함께 묵직한 분위기에서도 웃음을 안기는 것은 물론, 이유진(우수한)에게 진심 어린 모성애를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20대 초반부터 사귄 남자친구와 20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오나라는 이날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의 질투에 대해 "전혀 없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오히려 더 응원해줬는데 많은 사람들이 관심가져주니 '그래도 내 여자야'라고 말하더라. 그런 이야기 할 때는 살짝 감동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어 남자친구와의 애칭에 대해 "남자친구에게 저는 '참치뱃살'이라고 부른다"며 "'그렇게 뱃살이 많으면 참치로 태어나지 그랬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라는 "남자친구는 저에게 아담하다고 '아담이'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애정을 전했다. 

오나라는 남자친구와의 오랜 연애 비결에 "완벽한 내편이라 든든하다. 서로 이제는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그게 오래가는 비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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