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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개인연습생→워너원 데뷔→솔로' 김재환이 써내려간 성공신화

기사입력 2019.01.09 17:4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101'의 문을 두드렸던 김재환이 솔로 뮤지션으로 화려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9일 김재환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와 김재환 그리고 스윙엔터테인먼트간의 충분한 대화 끝에 김재환의 향후 활동은 스윙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었음을 알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재환의 음악적 발전과 앞으로의 솔로 활동을 위한 기획, 마케팅, 매니지먼트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워너원의 메인 보컬로 멋진 활약을 보여준 김재환의 활동에 대해 회사의 전 인프라를 통한 전폭 지원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솔로' 김재환의 첫 시작으로 공식 팬카페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계정 등이 오픈되며 팬들과의 소통창구가 마련됐다. 7720C, 7464C, 270C 등 팬클럽을 위한 공식 색상도 정해졌다. 김재환은 팬카페를 통해 "굉장히 설레고 기분이 이상하다. 이곳에서 여러분에게 들려드릴 저의 이야기를 맘껏 귀 기울여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인 연습생 신분으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문을 두드렸던 김재환은 안정적인 보컬 실력과 반전있는 매력으로 최종순위 4위에 등극하는 개인 연습생의 신화를 썼다. 본인조차도 믿지 못할 정도로 큰 반전이었다. 이후 계속된 워너원 활동에서도 김재환은 탄탄한 보컬을 바탕으로 꾸준히 팬층을 확보했고 결국 CJ ENM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지난해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공식 활동 기간이 종료되자 향후 김재환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원 소속사가 있던 다른 멤버들과 달리 활동 도중 소속사가 생긴만큼 향후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에 대한 선택지가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결국 김재환은 워너원 활동을 함께한 스윙엔터테인먼트와 다시 손을 잡는 의리를 선택했다. 워너원 활동을 성공으로 이끈 스윙엔터테인먼트와 다시 한 번 손잡고 '솔로 뮤지션'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김재환이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 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김재환을 비롯한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마지막 콘서트 'Therefore'을 개최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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