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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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따봉·트롯걸·혜진이 '트롯열전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기사입력 2019.01.08 15:4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트로트 가수 김유라가 따봉, 혜진이, 트롯걸과 함께 '新 트롯열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유라는 7일 원패스아트홀에서 트로트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곡 ‘먹물같은 사랑’을 시작으로 ’배 띄어라‘, ’있어도 없어도‘ 등을 부르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김유라의 지난 5년 간의 성장을 드러낸 ‘둥지’, ‘트로트 메들리’ 등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신곡 '있어도 없어도'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혜진이는 인형같은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다양한 노래를 소화했다. 남성 듀오 따봉은 코믹한 안무와 재치있는 진행을 보여줬다. 트롯걸은 공연 말미에 팬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줬다. '꼬리잡기'와 '올레말레' 등 따라부르기 쉬운 가사로 팬들의 호응을 받았다.

식전 행사로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복면과왕'이 펼쳐졌다. 탈락한 배우가 '사랑과 전쟁'의 전속 배우인 이재욱으로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콘서트에 참여한 멤버들은 "2019년 첫 콘서트였는데 매진이 될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뜨겁게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팬들 덕에 큰 힘을 얻는다. 올해도 더 많이 팬들을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기획한 원패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첫 번째 트롯콘서트 반응이 너무 좋다. 매월 1회씩 개최하고 중년관객이 함께 즐기는 독보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원패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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