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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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향기·김새론·정다빈·김현수, 대학생 되는 2000년생 동갑내기

기사입력 2018.11.08 17:50 / 기사수정 2018.11.08 17:3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새론, 김향기, 정다빈, 김현수가 나란히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8일 2000년 생인 김새론, 김향기, 정다빈, 김현수의 2019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전형 합격 소식이 전해졌다. 

김향기와 정다빈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 합격해 동기로 인연을 맺기 됐다. 그리고 김새론과 김현수 역시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에 합격해 나란히 하정우와 현빈의 후배가 됐다. 

지난 2003년 광고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김향기. 2006년 개봉한 영화 '마음이'를 통해 본격적으로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영화 '걸스카우트' '그림자 살인' '웨딩드레스' '그대를 사랑합니다'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눈길' 그리고 최근에는 '쌍천만' 관객을 이끌어 모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에 출연하며 천만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리고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영주'와 12월 말에 방송되는 tvN 단막극 '#좋맛탱 : 좋은 맛에 취하다' 주인공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김새론은 지난 2009년 한불 합작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후 영화 '아저씨'의 원빈 상대역을 맡으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후 영화 '나는 아빠다' '이웃사람' '만신' '도희야' 대배우' '눈길'과 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녀보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리고 최근 '동네사람들'이 개봉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향기와 동기가 된 정다빈은 2003년 아이스크림 CF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로 불리며 대중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드라마와 영화에 꾸준하게 출연했다. 2016년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황정음의 아역으로 1인 2역을 소화하고 '옥중화'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엽기적인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연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로 데뷔한 김현수는 데뷔작에서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무서운 이야기 해와 달' ''살인자' '굿바이 싱글'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비롯해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각시탈' '굿닥터' '별에서 온 그대' '솔로몬의 위증'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특히 작품 속에서 전지현과 손예진의 아역을 연기하며 화제를 모았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갑내기 4명의 배우들이 이제 스무살을 맞이한다. 아역배우로 불렸지만 성숙한 연기로 대중에게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들의 앞으로가 더욱 주목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수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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