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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①] 예임 "'너목보5' 레드벨벳 웬디, 음치 지목 미안해했다"

기사입력 2018.04.17 17:09 / 기사수정 2018.04.18 09:15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꽃길 소녀' 예임이 드디어 꿈의 데뷔를 이루는 골목에서 첫 발걸음을 뗐다. 오랜 시간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키워온 꿈이 드디어 움트기 시작한 것.

예임은 지난 7일 데뷔 싱글 '길모퉁이'를 발매했다. '길모퉁이'는 집 앞 골목에서 서서 매일 집에 바래다주던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곡. 가슴을 파고드는 피아노 연주와 서글픈 멜로디 라인에 예임의 슬픈 목소리가 더해져 아련한 봄 감성을 부른다.

"발라드를 평상시부터 즐겨 부르고 듣기 때문에 처음 받았을 때 '딱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했어요. 가사에 '돌고 돌고 돌아서' 부분이 맴돌면서 입에 붙더라고요. 그래서 연습도 더 잘 된 것 같아요."

에임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레드벨벳 편에 출연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당시 수려한 외모로 주목받은 예임은 1라운드에서 음치로 지목받았지만 김세정 '꽃 길'을 완벽하게 부르면서 레드벨벳을 좌절케 한 바 있다. 특히 라이브 무대와 함께 일본에 있는 어머니의 영상이 함께 방영되며 많은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어머니의 영상이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2절을 안 부르고 브릿지로 넘어간다는 구성이었는데, 1절 부르다가 MR이 2절로 넘어가는 거예요. 당시 화면을 보니까 동공지진이 일어나더라고요. 뭔가 실수를 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영상이 나오는 순간 눈물이 터져나오더라고요. 연습을 할 때부터 눈물을 글썽여서 본 무대 때는 부모님 생각을 하지말자고 생각하고 무대에 섰는데 참지를 못하겠더라고요. 눈물을 그치지도 못 했어요."


당시 눈물을 그치지 못 했던 것은 예임 뿐이 아니었다. 많은 시청자들이 예임의 사연에 함께 공감했고 노래에 위로를 받았으며 예임의 꿈에 응원을 보냈다.

"좋은 말씀을 댓글에 많이 남겨주셔서 힘이 났어요.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는데 '예임아 오빠가 와이프한테 안 들키게 화장실에서 숨어서 휴대폰 보고 눈물 삼키면서 울고 있다'는 글이었는데, 굉장히 감사해서 기억에 남아요. 노래 하는 것을 집중해서 봐주시고 같이 눈물도 흘려주시고 좋은 말씀도 흘려주시니까 너무 힘이 되더라고요."

레드벨벳 역시 예임을 첫 번째 음치로 지목한 것에 대해서 미안해하면서 실력자를 놓쳤다는 것에 대해 많은 안타까움을 표한 바 있다. 특히 예임의 어머니가 등장하는 영상은 레드벨벳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레드벨벳 웬디 선배님께서 언젠가 같이 무대를 함께 서자고 해주셨던 말씀인 것 같아요. 촬영 끝나고도 찾아와주셔서 '첫 탈락으로 지목해서 죄송하다'고 사과해주셨어요. 또 '나도 그 마음을 아니까 더 감정이입이 된다. 꼭 성공하실 것'이라고 위로와 응원도 해주시고 포옹을 해도 되냐고 물으시더니 안아주셨어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am8191@xportsnews.com / 사진=A100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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