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04 07:54 / 기사수정 2018.04.04 07:55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지난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 4화에서는 이유비, 이준혁, 장동윤이 본격적인 삼각로맨스에 불을 붙이면서,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발동시켰다.
극중 우보영(이유비 분)은 지난 밤 자신이 예재욱(이준혁)에게 주사를 부린 걸 기억해내고 괴로워하며 예재욱을 피해 다녔던 상태. 이 장면을 목격한 신민호(장동윤)는 예재욱인 척 장난을 쳤고, 버럭하는 우보영을 향해 “난 이미 결심 굳혔어. 너랑 친하게 지내기로!”라고 말하면서도, “대신 너 또 나 좋아하진 마라”라고 전해 우보영을 어이없게 만들었다. 이후 우보영은 “예라인은 없습니다”라고 일갈하는 예재욱의 모습에 낙담하면서도, 예재욱을 향해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전했던 터. 하지만 예재욱은 여전히 충고를 날린 채 돌아섰고, 신민호는 우보영의 사연을 알게 된 후 빈정거림을 날려 또 다시 우보영을 화나게 했다.
급기야 재활치료실 멤버들이 모두 의료 봉사 활동을 떠나기로 한 날, 우보영은 어떻게 해서든 예재욱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는 고군분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신민호는 우보영의 발을 걸어 예재욱에게 넘어지게 하는가 하면, 닭장 청소 중 닭이 닭장에서 빠져나가게 만드는 등 장난을 쳐, 우보영을 곤란에 빠뜨렸다.
결국 혼신의 힘을 다해 닭을 모두 되찾아온 우보영이 흙투성이가 된 채 눈물을 글썽이는 가운데, 예재욱이 덤덤한 눈빛으로 돌아서자 우보영은 신민호에게 분노를 터트린데 이어 “처음으로 내 노력 인정해주고 생각지도 못한 기회까지 주신분이 예선생님이야. 그런 분한테 술 먹고 실수 했으니 얼마나 후회스럽고 괴롭겠냐?”라고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애쓰는 진심을 내비쳐 신민호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다.
이후 신민호는 우보영이 의사에게 호된 질책을 당한 후 또다시 예재욱의 신세를 진 것에 의기소침한 채 사라지자, 직접 우보영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는 “감기 걸리면 어쩌려구 이러고 있냐”라는 까칠한 말을 던지면서도 입고 있던 외투를 벗어 우보영에게 건네주는가 하면, 무릎을 꿇고 앉아 지퍼까지 손수 올려주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외투 주머니 속 캔 맥주, 오징어와 함께 “예선생님한테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애썼는데 나 때문에 망친일도 있고 미안해서”라고 사과를 전해 보영의 미소를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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