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1.08 14:59 / 기사수정 2018.01.08 14:5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애정신'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이 묘한 삼각관계에 빠졌다.
8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OCN '애간장'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연홍 감독, 이정신, 이열음, 서지훈이 참석했다.
'애간장'은 어설픈 그 시절 첫사랑과의 과거를 바꾸고픈 현재의 내가 10년 전 나를 만나 삼각관계에 빠져버린 이야기.
같은 역할인 큰 신우로는 씨엔블루 이정신이, 작은 신우로는 서지훈이 캐스팅됐다. 민연홍 감독은 "싱크로율이 잘 맞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라며 "두 사람의 케미도 많이 볼 수 있다. 이열음과의 로맨스도 있지만 큰 신우와 작은 신우의 만남과 성장도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큰 신우 역의 이정신은 "주연이라 부담감도 컸지만, 스스로에게 질문도 많이 하고 공부하면서 극복했다. 이번에 가장 즐거웠던 촬영"이라고 만족했다.
작은 신우로 분한 서지훈은 "늘 학생 역할이었지만 이번엔 로맨스를 하게 됐다. 그래서 더 설렜고 상대역인 이열음과 호흡도 좋았다. 이열음은 여리여리하고 실제로도 보호해주고 싶은 느낌이었다. '시그널'은 데뷔작이었다면, '애간장'은 많이 배운 작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의 첫사랑으로 낙점된 이열음은 "첫사랑 역할이지만 당찬 모습도 있고 기존의 첫사랑 역할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지수 역할에 내 모습도 어느 정도 녹여내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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