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무림학교' 촬영장에 통큰 선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서예지가 '무림학교' 촬영장에 통 큰 선물을 했다.

29일 서예지 소속사 SH홀딩스 측은 "서예지가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경기도 안성 촬영장에 100인분의 분식차와 커피차를 준비하고,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100세트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서예지는 '무림학교'의 마지막 촬영일로 알려진 28일에 분식차를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함박눈이 쏟아지는 궂은 날씨로 서예지는 마지막까지 고생하는 스태프를 향해 감사함을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예지는 밝은 미소로 스태프에게 화장품을 직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울 거예요. 무림학교 심순덕'이라는 분식차 배너 문구로 마지막 촬영 기념 인사를 전했다.

서예지는 '무림학교'에서 당차고 야무진 여주인공 심순덕 역으로 캐릭터 변신을 꾀했다.  결말까지 단 4회를 남겨 둔 해당 작품에서 서예지는 로맨스의 중심에 서서 극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대 청춘들의 글로벌 액션 드라마 '무림학교' 13회는 29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지 ⓒ SH홀딩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