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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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복면가왕' 출연소감 "한 소절 부르고 들켰지만"

기사입력 2015.09.21 16:08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가수 별이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가웠어요. 그리웠으니까. 누군가 나를 기억해준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인 듯"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별은 "또 하나의 추억이 쌓였네요. 복면가왕 립스틱 섹시 여가수. 한 소절 부르고 들킴. 그래도 땡큐"라는 글과 함께 '복면가왕'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오매 단풍 들겄네'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오매 단풍 들겄네'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열창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오매 단풍 들겄네'가 승리하며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가면을 벗었고, 김정민의 예상대로 별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별은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남편만 알고 있다. 출연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하가 ‘너는 무대에 있을 때가 멋있다. 꼭 나가서 보여주고 오라”고 말했다. 별은 “아파트 놀이터에 갔더니 어떤 꼬마 여자 아이가 ‘하하 아저씨와 결혼했죠?’라고 묻더라. 나도 가수인데 모르니 ‘복면가왕’에 나가서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저 아직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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