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8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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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어머니와 추억 만들고 싶어 '맘마미아' 출연 결정"

기사입력 2013.04.05 11:02 / 기사수정 2013.04.05 11:0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합류한 방송인 박경림이 출연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박경림은 어머니와 함께 '맘마미아'에 합류해 4일 첫 녹화를 마쳤다. 이에 박경림은 5일 소속사를 통해 "어머니와 함께 고정으로 방송을 한다는 것에 고민했지만 어머니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캐스팅 수락의 배경을 밝혔다.

박경림은 지난 2009년 KBS '해피선데이-하이파이브'에서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직접 메이크업을 해주고 노래방에서 모녀 간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등 친구처럼 다정한 모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앞선 첫 촬영에서 박경림과 그녀의 어머니는 긴장하는 모습 없이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특히 박경림의 어머니는 차분하게 할 이야기를 다하는 당찬 모습을 선보였다.

녹화를 마친 박경림은 "첫 녹화라 긴장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스튜디오라는 느낌 보다는 동네 반상회처럼 스스럼없이 편하고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원래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진짜 이야기도 나오고 웃음도 나온다. 엄마와 자주 볼 수 없었던 아들, 딸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거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거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경림은 두 여성 MC 박미선-이영자에 대해 "두 언니들이 프로그램을 잘 이끌어줘서 많이 배우며 촬영했다. 녹화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색다른 조합의 두 여성 MC들의 활약 기대하셔도 좋다"며 칭찬했다.

'맘마미아'는 지난 설 특집 프로그램 중 11.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이번 봄 개편에 맞춰 정규 편성됐다. 연예계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 및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와 그들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영자, 박미선과 함께 샤이니 민호가 MC로 나선다.

박경림과 그의 어머니가 활약한 '맘마미아'는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경림 ⓒ 코엔]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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