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홍철 '형 동생' 논란, 시청자 투표로 결정한다

▲하하 홍철 형 동생 ⓒ MBC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하하 홍철 형 동생 논란이 결국 시청자 투표로 결정된다.

앞서 하하와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하하 대 홍철' 편을 통해 승자와 패자를 가려 패자가 승자에게 한 달간 형이라 부르는 벌칙을 정했다. 이 대결을 통해 하하가 승리를 거뒀지만 하하는 MBC 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무한도전' 내에서 형이라 불릴 수 있는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무한도전' 재개 이후 하하와 노홍철은 형 동생 기간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하하의 경우 "형 동생 기간은 공식적인 '형님 취임식'을 진행한 날 부터다"고 주장했고 노홍철의 경우 "대결 직후부터 형이라 모셨던 시간들은 어떡하냐"라고 반박 했다.

이에 제작진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하 홍철 형 동생 논란 종지부를 찍기 위한 시청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제작진은 "여전히 다투고 있는 하하와 홍철의 깔끔한 관계 정리를 위한 투표다. 냉정하고 공정한 판단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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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