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산골총각 영웅'에서 임영웅이 조째즈와 그의 아내와도 친분을 드러냈다.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에서는 '산골 호스트'로 변신한 임영웅과 그의 절친 허경환, 현봉식, 조째즈가 첫 번째 손님으로 출연해 시골에서의 자급자족 생활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 현봉식, 조째즈는 임영웅을 위해 임영웅의 시골집을 찾았다. 산골 집을 구경한 이들은 "집이 너무 좋다"고 만족하면서 산골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째즈는 집을 둘러보던 중 노래방 기계를 발견하고는 "가수 한 번 해보라는 소리 많이 듣는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이들은 산골에서의 첫 식사 메뉴로 양푼 비빔밥과 삼겹살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들은 텃밭에서 공수해 온 채소와 처음 해보는 가마솥밥으로 만든 비빔밥은 물론이고 솥뚜껑 삼겹살까지 모두가 만족한 푸짐한 한상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직접 만든 점심을 먹으면서 이들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고, 임영웅은 조째즈와 친해진 계기로 "형이 '모르시나요'를 부르기 전에, 바에 놀러갔다가 친해졌다"면서 바 단골임을 전했다.
임영웅은 조째즈와 더불어 그의 아내와도 자주 봤다면서 "한번도 정색을 하거나 화를 내시는 모습을 못 봤다"고 했다.
이를 들은 조째즈는 "아내가 저보다 6살 어리다. 집에서 (서열은) 무조건 제가 밑"이라면서 "하지만 영웅이한테는 항상 웃음으로..."라면서 자신과 임영웅을 대하는 태도가 다름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째즈는 "저만 결혼했네"라면서 "저는 아내가 서울 여자인 줄 알고 '됐다!' 싶었는데 구미 여자더라"면서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아내가 사투리 아예 안쓰더니 3일만에 사투리를 쓰더라. 그런데 아내도 서울 남자랑 결혼하고 싶었다더라"면서 웃었다.
이를 들은 '통영 남자' 허경환은 "서울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그런 마음 이해한다"고 공감하면서 "통영 커피숍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어디서 서울말이 들리니까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