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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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오늘 '우라자' 없다! 日 좌완 선발인데 '좌라자' 전 타석 예고→"右타석 스윙 때 무릎 불편, 편한 대로 하길"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6.23 16:29 / 기사수정 2026.06.23 16:29

김근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근한 기자) 한화 이글스 핵심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무릎 불편감으로 우타석이 아닌 좌타석에서만 타격에 임할 계획이다. 

한화는 2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앞서 한화는 지난 주말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3연전을 치러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내야수 김태연이 상대 사구에 왼쪽 손날 타박상을 당했다. 페라자도 지난 21일 경기 도중 왼쪽 무릎 불편감으로 교체돼 우려를 샀다. 

다행히 김태연과 페라자 모두 23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23일 두산전에서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심우준(유격수)~최재훈(포수)~이원석(좌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타카다와 맞붙는다. 



물론 페라자의 무릎이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페라자는 오른쪽 타석에서 스윙 시 통증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왼쪽 타석에서 스윙 시 비교적 통증이 없기에 페라자는 23일 경기에선 왼쪽 타석으로만 경기에 임할 예정이다. 

한화 벤치로서도 페라자의 존재감을 대체할 자원이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페라자는 올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9, 84안타, 15홈런, 46타점, 47볼넷, 출루율 0.419, 장타율 0.563로 맹활약을 펼쳤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23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페라자는 오른쪽 타석에서 타격할 때 조금 무릎이 불편한 듯싶다. 그래서 본인이 상대 좌완 투수가 나와도 다 왼쪽 타석에 치겠다고 한다. 그래서 편한 대로 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안 좋다고 얘기하면 바꿔주려고 한다. 오늘은 모든 타석을 왼쪽 타석으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교롭게도 페라자는 23일 두산전에서 상대 아시아쿼터 일본 출신 좌완 선발 타카다와 상대한다. 타카다는 최근 두산 입단 뒤 두 차례 선발 등판에 나서 1패 평균자책 11.42, 5탈삼진, 7볼넷으로 부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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