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3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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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만 컴백' 퀸즈아이 "롤모델 레드벨벳 슬기와 챌린지 원해…영광일 듯" [엑's 인터뷰①]

기사입력 2026.05.30 13:00

장인영 기자
퀸즈아이.
퀸즈아이.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퀸즈아이가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최근 퀸즈아이(원채, 아윤, 키리, 서빈, 진율, 서하)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빅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 에피소드.02'(PRISM EP.02) 발매를 기념해 엑스포츠뉴스와 만났다.

퀸즈아이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 에피소드.01'(PRIS EP.01)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만큼 멤버들의 마음도 남달랐다.

"길었던 공백기였던 만큼 더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동안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아티스트로서도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팬분들의 반응이 정말 기대되는 컴백이다." (원채)

퀸즈아이 아윤.
퀸즈아이 아윤.


퀸즈아이 키리.
퀸즈아이 키리.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려고 레슨도 많이 받았다. 이번 활동은 잘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아윤)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설렌다. 공백기 동안 열심히 연습하면서 무대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웠다." (키리)

"데뷔 활동 때는 긴장도 많이 하고 스스로 아쉬운 부분도 많았다. 이번 공백기를 통해 기본기를 더 탄탄하게 다지기 위해 레슨을 꾸준히 받았다. 이전보다 더 깊고 단단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서빈) 

퀸즈아이 서빈.
퀸즈아이 서빈.


퀸즈아이 진율.
퀸즈아이 진율.


"긴 공백기 동안 믿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더 상장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진율)

"첫 EP 활동 이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시간이 있었던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 (서하)

공백기 동안 퀸즈아이는 음악 외적으로도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2026 S/S 서울패션위크 참석은 물론, 최근에는 한국청소년연맹 2026년도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원채는 "연습생 시절에는 춤과 노래 위주로만 배웠다면 이번 공백기에는 다양한 분야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예술 분야에서는 결국 자신을 믿고 단단하게 나아가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런 경험들이 음악을 듣고 해석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줬다"고 전했다. 

퀸즈아이 서하.
퀸즈아이 서하.


특히 퀸즈아이는 지난해 멤버 재편을 거치며 새로운 팀 컬러를 완성했다. 아윤과 원채가 2022년부터 원년 멤버로 팀을 지켜온 가운데 키리, 서빈, 진율, 서하가 새롭게 합류하며 6인 체제를 구축했다.

원채는 "원년 멤버들은 기존의 팀 색깔과 경험을 공유하고, 새 멤버들은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면서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왔다"며 "소통도 더 많아졌고, 프레시한 에너지를 가진 팀워크와 단단해진 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곡 선정부터 퍼포먼스, 스타일링까지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됐다"며 "멤버 모두가 퍼포머로서 하고 싶은 무대와 스타일을 담아낸 만큼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퀸즈아이 원채.
퀸즈아이 원채.


신보 '프리즘 에피소드.02'는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가득한 퀸즈아이의 두 번째 찬란한 도약을 담은 앨범이다.

두 앨범 모두 '프리즘'이라는 이름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원채는 "여섯 명 모두 개성이 뚜렷해서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 스펙트럼이 넓다"며 "'프리즘 에피소드.01'이 퀸즈아이의 재정비이자 꿈을 알리는 오프닝이었다면, 이번 '프리즘 에피소드.02'는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제2막을 열어가는 과정이라고 봐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아윤은 "첫 앨범이 꿈을 언박싱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에는 실력을 쌓고 레벨업한 느낌"이라며 "보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곡들로 채웠다"고 소개했다.

퀸즈아이.
퀸즈아이.


지금의 멤버 구성으로 첫 컴백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활동은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서빈은 "기분 좋은 떨림"이라고 표현했으며, 진율은 "첫 앨범 활동 때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고, 두려움도 컸다"며 "긴 시간 동안 그 부분들을 채워오면서 이제는 멤버들에 대한 믿음도,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생겼다. 자신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대된다"고 미소 지었다.

진율은 함께 챌린지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레드벨벳 슬기를 꼽으며 "활동 시기가 겹치진 않았지만 슬기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롤모델이기도 하고 춤을 너무 잘 추셔서 기회가 된다면 꼭 챌린지를 같이 해보고 싶다. 정말 영광일 것"이라고 수줍게 말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빅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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