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영국 가수 샘 스미스(Sam Smith)가 동성 연인과 약혼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5일(현지시간) 샘 스미스(33)와 영국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천 코완(32)이 약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세계적 패션 행사 '멧 갈라(Met Gala)' 참석을 앞두고 약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페이지식스는 이날 샘 스미스는 코완이 제작한 의상을 착용했으며, 왼손 약지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샘 스미스의 소셜 계정에도 두 사람의 투샷과 함께 코완이 샘 스미스의 손등에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들이 공개됐다.
코완은 이후 샘 스미스의 계정을 통해 의상 제작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25만 5천 개의 크리스탈과 비즈. 장인의 손바느질로 완성했다"며 "에르테와 제 사랑 샘(Sam)을 향한 러브레터"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공개 연애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코완은 2024년 5월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2년 간의 교제를 밝히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도 축하를 보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정말 행복해 보인다",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약혼 축하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샘 스미스는 'I'm Not the Only One', 'Unholy'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내한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글로리아 더 투어(GLORIA the tour)'를 개최하기도 했다.
사진=샘 스미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