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가수 서인영이 실패한 첫 결혼 당시, 신혼집 소파를 2500만 원을 주고 샀다고 밝혔다.
29일 서인영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서는 "마녀손톱으로 야무지게 저당김밥 싸먹고 -10kg 뺀 서인영 (+시골된장찌개,Q&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서인영은 된장찌개와 저당 어묵 김밥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그는 "김밥은 당이 적은 김밥이다. 당뇨쌀이라고 팥이랑 잡곡으로 만든 밥잉 있다. 주위 언니들이 남편이 당뇨가 있다면서 쌀 가르쳐달라고 해서 많이 알려줬다. (당뇨에) 쌀밥이 진짜 안 좋다. 저는 지금 쌀 끊은 지가 거의 7개월 됐다"고 밝혔다.
요리를 맛본 제작진은 "맛이 깊다. 파는 거랑 비교가 안 된다"며 된장찌개와 어묵 김밥에 감탄했다. 서인영은 제작진의 칭찬에 "너무 좋다. 엄마 마음이 이런 거구나. 나는 엄마가 해주면 맛있다는 말을 안 했다. 너무 뿌듯하다"며 울컥했다.
구독자들의 질문을 읽어보는 Q&A 시간도 가졌다. 서인영은 집 공개 영상에 댓글이 2만 개 달렸다는 말에 "조금 눈물이 났다. 나중에는 적응돼서 끝까지 읽었다. 너무 감사했다. (댓글을 읽다가) 밤을 새웠다"고 말했다.
집의 소파 정보를 묻는 질문에는 "곤지암 가구 할인 매장에서 샀다. 기억이 안 나서 이름은 모른다. 그때 500만 원이었는데 300만 원 주고 산 것 같다"고 답한 뒤, "솔직히 말하면 첫 번째 결혼했을 때 산 쇼파가 거의 2500만 원이었다. 내 돈으로 샀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또 옛날에 비해 쇼핑을 확 줄였다는 서인영은 "요즘은 저렴한 옷 사는 맛에 다닌다. 명품들도 다 중고에 넘겼다. 꼴 보기 싫을 때는 딱 싫더라. 내가 아가들이 그렇게 싫어지게 될지 몰랐다"고 털어놨다.
'개과천선 서인영'에 쥬얼리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서인영은 "멤버들과 연락하고 지낸다. 정아 언니가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하더라. 지현 언니도 자기가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은정이는 미국에 있는데 통화했고, 주연이도 너무 재밌다고 연락 왔다. 사실 주위 사람들이 더 행복해하니까 그 모습을 보면서 더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인영은 2023년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 = 개과천선 서인영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