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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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좋아요' 기름 부었나…'130억 납부' 차은우, 민심은 여전히 '싸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13 14:10

차은우가 130억 세금은 완납했다
차은우가 130억 세금은 완납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들의 싸늘한 시선을 벗지 못하고 있다.

13일 빅뱅 지드래곤이 차은우의 계정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좋아요' 표시는 두 사람의 친분을 보여주는 인스타그램 속 흔적이지만, 평소보다 한층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앞서 차은우는 최근 불거진 200억 세금 탈세 논란과 관련해 지난 8일 자신의 계정에 입장을 올렸다. 그는 "최근 저와 관련된 납세 논란으로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해 관련 세금은 모두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이번 사안을 더욱 무겁고 깊게 받아들이고 있다. 제가 충분히 살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 책임 또한 모두 저에게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몰랐다'거나 '누군가의 판단이었다'는 말로 회피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지드래곤은 차은우의 사과문에 '좋아요'를 누르며 공개적인 응원에 나선 것.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APEC 정상회담에서 차은우와 인연을 맺었고, 두 사람은 만찬 행사에서 사회자와 출연자로 함께하기도 했다.



앞서 대림그룹 4세이자 인플루언서 이주영 역시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러 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루미 영어 목소리를 연기한 아덴조는 지난 1월 차은우가 올린 탈세 의혹 관련 사과문에 "항상 지지한다. 동생 화이팅!"이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아덴조 측은 "최근 논란이 된 댓글은 개인적인 친분에서 나온 위로의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그분의 행위를 옹호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사적인 마음이 공적으로 확산돼 유감스럽다. 앞으로 신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동료 연예인 및 재벌 4세까지 나서 차은우를 응원했지만, 그를 둘러싼 대중들의 마음은 여전히 싸늘하다. 오히려 연예인들의 응원이 차은우를 향한 여론을 한층 날 서게 만드는 게 아니냐는 의견 또한 적지 않다.

누리꾼들 또한 "지드래곤 같은 연예인이라고 감싸주냐", "복귀하려고 수 쓰는 건가", "처음부터 세금을 잘 냈어야지 이제 와서 욕먹고 130억 내는 건 뭐냐", "괘씸한 행보", "세금 천재는 이제 안 보고 싶다", "돈 많은 연예인, 재벌들이 서로 감싸는 거 꼴 보기 싫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입대해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오는 2027년 1월 27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차기작으로는 넷플릭스 '원더풀스'가 있으며 자세한 공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아덴조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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