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일국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송일국이 뮤지컬 '헤이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그의 남다른 비배경이 재조명됐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에서 뮤지컬 '헤이그'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 하이라이트가 공개된 뒤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생각을 취재진들에게 전했다.
특사단의 수장 이상설 역에는 송일국과 오만석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송일국은 독립운동가 김좌진 장군의 후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송일국 / 사진출처=연합뉴스
송일국은 "김좌진 장군이 제 외증조부다. 할아버지 기념사업회를 하면서 이런 부분에 관심이 많았다"며 "어찌 보면 제가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남다른 집안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작품이 많이 나와서 학생들이나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일국은 "우리가 광복이 됐다고 하지만, 사실 우리가 일제강점기 이전에 한반도는 남북이 하나였다. 지금은 남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저는 아직 진정한 의미의 광복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역사 인식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만주 지역을 다니다 보면, 동북공정 문제나 역사왜곡 문제가 심각하다. 어떠한 큰 변화가 닥쳤을 때, 국민들이 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국민들 한 명 한 명이 역사에 대해 잘 알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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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