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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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31기, 끝나도 시끄럽다…사과문에 악성 루머까지 '몸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6.01 15:55

조혜진 기자
나는 솔로 31기
나는 솔로 31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숱한 논란으로 '역대급 화제성'을 기록한 '나는 솔로' 31기가 막을 내렸지만,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SBS Plus·ENA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 31기는 지난 27일 최종 선택으로 막을 내렸다. 방송이 끝난 뒤 28일 새벽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이어진 라이브 방송에는 영호(이하 가명)를 제외하고 출연자 전원이 참석했다.

이 방송은 평일 심야 시간대에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31기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그 중심에는 출연진 간 갈등과 뒷말 논란이 있었다. 옥순, 영숙, 정희가 순자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진 것. 

이에 옥순, 영숙, 정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해명과 사과에 나섰다. 다만 일부 시청자들은 핵심이 빠진 사과라고 지적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31기 영숙 옥순 정희
31기 영숙 옥순 정희

31기 상철 계정
31기 상철 계정


이들에게 '뒷말의 대상'이 됐던 순자는 적어온 글을 읽으며 그간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방송 기간 중 겪었던 일을 털어놓으며 정희에게는 진심 어린 사과를 받았다고 했다. 하지만 옥순, 영숙으로부터는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지 못했음을 밝혔다.

여기에 상철은 라이브 방송 후 순자, 그리고 그의 연인인 경수가 빠진 회식 사진을 공개해 비판이 이어졌다.


인터뷰에서도 상철은 "방송 시작하기 전까지는 분위기가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방송이 시작되고 나서 출연자들도 본인이 보지 못했던 면을 더 보면서 감정이 올라온 건지 사이가 더 소원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동기들 간의 '좋은 사이'에만 집중한 것 아니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정희와 영숙은 라이브 방송에 이어 개인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정희는 "제가 순자 님께 드린 상처는 방송이 끝났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며 "잊지 않고 미안해 하겠다. 시간이 흘러도, 그날 그 자리의 일을 가벼이 여기거나 '다 지난 일'로 정리하지 않겠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영숙 역시 "방송을 보시며 제 부족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하셨을 시청자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무엇보다 이번 일로 가장 큰 상처를 받으셨을 순자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31기 경수 순자
31기 경수 순자


순자를 둘러싼 각종 허위사실과 루머까지 확산되며 상황은 더욱 커졌다. 순자는 경찰서 등 수사기관에 공무나 개인적 혐의로 방문하거나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히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직장 내 괴롭힘 루머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으며,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도 경고했다.

한편, 순자는 방송 이후 개인 계정 팔로워 수가 11만 명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경수와의 일상을 공유하며 '럽스타그램'을 펼치면서 31기의 유일한 현실 커플로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31기 상철 계정, SBS Plu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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