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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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10년 기다린 '파반느'로 내면 꺼냈다…"가슴 아팠지만 활짝 열어"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2.25 12:11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사진 = 넷플릭스 제공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고아성이 10년을 기다린 영화 '파반느'를 위해 내면의 어두운 모습을 꺼낸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의 고아성과 인터뷰가 진행됐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작품이다. 

극 중 고아성은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숨은 미정 역을 맡았다.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을 피해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묵묵히 일하는 인물.

앞서 고아성은 미정을 위해 어두운 모습을 꺼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몇 년 동안 맡았던 캐릭터들의 공통점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높고 당당하기도 하고, 결핍이 있지만 나아가는 그런 캐릭터를 연달아 연기하다 보니까 저도 제가 그런 사람이라고 착각했다. 그렇게 봐 주시는 분들도 많고, 그런데 사실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면에 자신감도 부족하고 나약하고 들키기 싫은 그런 구석이 있다. 그걸 연기하면서 잘 묻어 두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마주쳐야 미정을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가슴이 아팠지만 활짝 열어서 제 자신을 마주했다. 그래서 촬영장에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한편, '파반느'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사진 =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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