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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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새 용병에 사구 맞은 안현민, 다행히 부상 피했다…"선수 보호 차원 교체" [WBC 캠프]

기사입력 2026.02.23 14:49 / 기사수정 2026.02.23 14:49



(엑스포츠뉴스 일본 오키나와, 김지수 기자)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준비 중인 'K-고릴라' 안현민(KT 위즈)이 사구 이후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안현민은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네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WBC 대표팀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한화 선발투수 오웬 화이트를 상대했다.

안현민은 노 볼 원 스트라이크에서 화이트가 던진 2구째 147km/h짜리 직구에 왼쪽 허벅지를 맞았다. 3루 쪽 원정 더그아웃에 있었던 대표팀 트레이너들이 황급히 그라운드로 나와 안현민의 몸 상태를 살폈다.

류지현 WBC 대표팀 감독은 곧바로 안현민을 대주자 문현빈으로 교체했다. 2026 WBC를 준비 중인 상황에서 혹시 모를 추가 부상자 발생을 막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안현민도 트레이너들의 부축 없이 3루쪽 대표팀 더그아웃으로 복귀했다. 오는 24일에도 KIA 타이거즈와 같은 장소에서 연습경기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날 하루 휴식과 안정을 취한 뒤 이튿날 실전에 다시 나설 것으로 보인다.

KBO는 "안현민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고, 아이싱 치료를 진행 중이다. 현재로서는 병원 검진 예정은 없다"고 밝혔다.

안현민은 안현민은 지난해 112경기 타율 0.334(395타수 132안타) 22홈런 80타점 7도루 OPS 1.018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소속팀 KT는 물론 리그 전체에서 주목 받는 우타 거포로 우뚝섰다.

안현민은 2025시즌 활약을 바탕으로 2026 WBC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도 승선, 지난 1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20일 삼성과의 연습경기에서 홈런포를 가동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일본 오키나와, 고아라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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