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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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나혼산' 출연 97세 국가유공자 조부 별세…"한 달에 5번 찾아봬" 극진했는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23 13:50 / 기사수정 2026.02.23 13:51

사진 = MBC 방송 화면
사진 = M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주승이 2년 전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애틋함을 드러냈던 할아버지를 떠나보냈다. 

23일 이주승의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주승의 할아버지께서 지난 22일 별세하셨다"고 전했다. 향년 97세. 

1930년생인 고인은 국가유공자로 6·25전쟁에 장교로 참전한 참전용사이자 전역 후 초등교사로 봉직했다. 전쟁 이후 교직에 몸담으며 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의 학비를 대신 내줄 만큼 헌신적인 교사로 귀감이 된 바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주승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주승


지난 2024년 2월 9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부모님 댁을 방문한 이주승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당시 95세였던 할아버지는 여전히 제자들의 이름을 기억하는가 하면 포도주스를 이용한 특제술까지 담그는 등 정정한 모습과 이주승이 물려받은 듯한 동안으로 스튜디오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냇다. 

또 손자와 격투기 방송을 나란히 시청하며 보여준 '무도인 DNA'도 눈길을 끌었고, 이주승은 그런 할아버지의 피부를 위해 '회춘 팩'을 준비하는 효심을 자랑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특히 이주승은 유치원 때 1년, 초등학교 시절을 조무보님 댁에서 보냈다고 밝히면서 "할아버지 댁을 찾으면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다"며 덧붙였고, 이어 "할아버지께 매를 맞은 적도 있고 입학식 때도 할아버지가 와 주셨다. 한 달에 다섯 번은 가는 것 같다. 자주 찾아뵙는 편이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각별했던 이주승의 조부상 소식에 방송으로 접했던 누리꾼들 또한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 1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을 거쳐 국립괴산호국원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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