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솜혜빈이 공개한 결혼식.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양성애자 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돌학교' 출신 가수 솜혜인이 가수 김예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21일 가수 솜혜인과 김예훈이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지난 1월, 솜혜인은 "갑작스러운 소식일 수도 있지만, 저는 하나님을 만나며 진정한 쉼과 강렬한 평안을 경험했고 또, 주님 안에서 평생을 함께할 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남편 김예훈에 대해 "저와 같은 믿음 안에서 살아가고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늘 솔직한 마음으로 제게 따뜻함과 평안을 전해주는 꼬순내나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소식을 전할테고 저는 음악과 그림을 통해 평안을 닮은 아티스트로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예훈 또한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근래에 자주 연락드리지 못했던 분들께는 조금 놀라운 인사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비록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향한 진심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이 만남이 주님 안에서 가장 선한 결정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직접 밝혔다.
2017년 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참가했던 솜혜빈은 1회에서 자진하차해 화제된 바 있다. 이후 2019년, 여자친구를 공개하며 양성애자임을 밝혀 또 한 번 시선을 끌었다.
2020년 결별 소식을 전했던 솜혜빈은 여성이 아닌 남성 김예훈과 결혼소식을 전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솜혜빈과 김예훈은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한 지인들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솜혜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