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김선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충주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해온 '충주맨' 김선태가 사직 의사를 밝힌 가운데, 청와대행을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지며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측은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휴가 중인 김선태를 만나 채용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선태는 제안을 받은 뒤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라고 전해졌다.
앞서 지난 13일 김선태는 충주맨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나, 사직 소식과 함께 구독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작은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었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7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며 충주시민과 시청 동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1987년생인 김선태는 2018년부터 충주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며 이른바 'B급 감성'의 독특한 홍보 영상으로 온라인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뉴미디어팀 팀장으로 근무하며 구독자 수를 약 97만 5천 명까지 끌어올렸고, 전례 없는 '공무원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말에는 임용 7년여 만에 6급으로 승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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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