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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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왕사남 대박'에 스태프·동창 폭로 쏟아졌다 "무릎 꿇게 하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9 13:00

장항준 감독. DB 사진.
장항준 감독. DB 사진.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사남'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유쾌한 폭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가 개봉 15일째인 18일 누적관객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사극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왕의 남자'(17일)보다 빠른 기록이다. 

작품은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단종과 그의 시신을 수습한 실존 인물 엄홍도의 역사를 소재로 내세워 웃음과 감동을 잡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18일, 장항준 감독에 관한 2건의 폭로가 터져 이목을 모았다. '왕사남' 스태프 A씨는 이날 개인 계정에 "'왕과 사는 남자' 400만 기념 폭로. 거장 감독 장항준 갑질 사진"이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A씨가 장항준 앞 무릎을 꿇고 있고, 장항준은 표정을 구긴 채 삿대질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여기데 더해진 멘트에는 "연출팀을 모아 무릎을 꿇게 하고 여행 경비를 내줄 테니 유럽에 같이 가지 않으면 사형에 처하겠다 하심"이라고 덧붙여, 코믹한 설정샷임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갑질 폭로'라는 표현과는 다른,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엿보게 하는 반전의 사진에 누리꾼들 역시 "사형이라니 너무하다", "유럽여행 갑질이라니 무섭다", "거장 되더니 유럽 유배시키네" 등 유쾌한 농담으로 반응하고 있다.


같은 날, 장항준의 고등학교 동창이라는 B씨가 남긴 댓글도 재조명됐다. 자신을 장 감독의 동창이라 밝힌 B씨는 과거 유튜브 댓글을 통해 "항준이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범상치 않은 괴짜였다. 혼자 머리에 '필승'이라 적힌 띠를 동여매고 공부하는 척하더니, 사실은 그 안에서 만화책을 보고 있더라"고 엉뚱한 면을 폭로했다.

평소 장항준은 수많은 방송과 예능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쌓은 감독이었던 만큼, 작품의 흥행에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주변 지인들의 폭로가 이어져 재미를 안기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쇼박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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