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7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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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김선태, '왕따설·80만 붕괴' 속 후임자 공개…'전참시' 출연 재조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2.16 19:27 / 기사수정 2026.02.16 19:27

'충주시' 유튜브 김선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충주시' 유튜브 김선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한 충주맨 김선태가 사직을 발표한 가운데, 후임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충주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선태 주무관이 사직과 함께 구독자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공직에 들어온지 10년, 충주맨으로 살아온지 7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작별의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많이 부족한 제가 운 좋게도 작은 성공을 거뒀던 것은 구독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다"라는 김 주무관의 발표에 네티즌은 김 주무관의 조직 내 왕따설부터 공직 구조에 대한 비판까지 관심을 표했다.

사직 발표 당시 97.5만 명이었던 구독자는 16일 오후 기준 78.8만 명이다. 약 19만 명의 구독자가 초고속으로 이탈한 것.

뜨거운 관심 속 김선태는 자신을 둘러싼 왕따설을 해명하며 후임자를 공개했다.



우선 충주시 유튜브를 통해 "최근 저의 퇴사와 관련하여 여러 추측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된 ‘왕따설’과 같은 내부갈등에 대한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저의 후임인 지호가 좋은 영상을 계속 만들 것"이라며 후임자를 밝힌 후 "저희 충주시 유튜브를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애정을 담아 눈길을 끈다. 

김선태 주무관의 후임자는 그와 함께 충주시 유튜브를 만들어 온 최지호 주무관으로,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바 있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최 주무관 또한 충주시 유튜브 영상에 출연하며 구독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왔으며, 후임 공개에 네티즌은 "지호 주무관님 소녀 가장이 되셨네요", "최 주무관님 응원합니다", "연휴에도 파급력이 대단한 공무원", "이렇게 구독자가 급감할 줄이야" 등의 다양한 반응과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김선태 주무관의 퇴사 소식에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네티즌이 "충주맨은 공직사회의 암적인 존재였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됐다.

또한 한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도 자신을 충주시 공무원이라고 밝히며 김선태를 향한 조직 내 시기와 질투가 상상을 초월했다고 주장, "충주 홈페이지에서 김선태 연관 검색어가 욕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주무관과 관련한 주목이 공직자 구조에 대한 비판까지 이어지자, 김 주무관은 "저의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향후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라며 "여러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충주시 동료들이 공격당하고, 이를 넘어 전체 공직자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에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사진= 충주시 유튜브,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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