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15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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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랑이 홍콩 여행 출발'…젠지, 세트스코어 3대1로 DK 제압 (2026 LCK컵)

기사입력 2026.02.14 21:39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R 젠지가 토요일 저녁의 승자가 됐다.

14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플레이오프 2R 경기를 진행했다.

플레이오프 2R 토요일 경기의 주인공은 디플러스 기아(DK)와 젠지(GEN).

세트스코어 2대1. 젠지가 앞선 가운데 펼쳐진 4세트가 진행됐고, 젠지는 렉사이·녹턴·오로라·미스 포츈·렐 조합을, 디플러스 기아는 사이온·아트록스·애니비아·아펠리오스·쓰레쉬 조합을 완성했다. 

4세트에는 앞선 경기들에서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디플러스 기아 바텀 듀오가 라인전에서 킬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아펠리오스가 킬을 먹은 것도 호재.

하지만 젠지도 쵸비의 오로라가 쇼메이커의 애니비아 상대로 솔로킬을 해내 분위기를 올렸고, 이후 녹턴과 오로라의 연계로 애니비아에게 데스를 안겼다.

바텀 듀오간 대결에서 계속 성과를 내 할말이 있었던 디플러스 기아. 젠지는 초반 잘 풀린 쵸비의 오로라로 영향력을 퍼뜨렸고, 드래곤 둥지 인근 교전에서 승리하는 성과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 조합의 핵심인 아펠리오스에게 데스를 안긴 점도 호재.

서로 득점과 실점을 했으나 유의미하게 힘 차이가 벌어지진 않은 2팀. 20분대에 돌입해도 경기의 승패를 예상하기 어려웠다.

밸런스의 균열을 낸 팀은 디플러스 기아. 25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승리를 거두고 바론까지 사냥하며 승리에 한층 다가섰다. 신경전 와중에 드래곤도 사냥.

크게 실점했으나, 바론 버프를 두른 상대의 공성을 잘 막고 바텀 교전에서 승리해 드래곤을 사냥한 젠지. 드래곤 3스택을 쌓아 상대에게 드래곤의 영혼 압박을 줄 수 있게 됐다. 이후 상대의 정글러를 잡고 바론도 사냥.

바론 버프 획득 이후 상대의 탑과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한 젠지. 지속해서 상대를 압박하며 시야를 제한했고, 이러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했다.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완성해 유지력이 더 좋아진 젠지. 이들은 40분 상대 정글 캠프 교전에서 승리한 뒤 바론까지 손에 넣었고, 힘과 시야의 우위를 바탕으로 장로드래곤 둥지 신경전에 임했다.

뭉치면 좋은 상대 조합의 힘을 사이드 운영으로 억제한 젠지는 이어진 드래곤 둥지 교전에서 승리해 승기를 굳혔다.

상대 본대를 전멸시킨 젠지. 이들은 상대 본진으로 진군해 44분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그리고 이 승리를 통해 세트스코어 3대1 승리와 홍콩 'LCK 로드쇼' 진출을 확정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2월 28일(토)과 3월 1일(일) '2026 LCK컵'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으로 구성된 'LCK 로드쇼'를 홍콩의 카이탁 아레나(Kai Tak Arena)에서 진행한다.

한편, '2026 LCK컵'은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되며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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