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9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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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풀세트 접전 끝 DRX에 2:1 승… 바론 그룹 반등 성공 [LCK컵] (종합)

기사입력 2026.01.18 21:4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T1이 풀세트 접전 끝에 DRX를 꺾고 값진 1승을 챙겼다. 1세트에서 교전 집중력으로 먼저 흐름을 잡은 T1은 2세트를 내주며 흔들렸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다시 힘으로 경기를 밀어붙이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18일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LCK컵 그룹 배틀 5일 차 경기가 열렸다. LCK컵은 2025년 신설된 대회로, 3주간 서로 다른 그룹에 속한 팀들이 그룹 대항전 형식으로 맞붙는다. 이후 각 그룹 성적에 따라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결승에 오른 두 팀은 LCK 대표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2026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이날 두 번째 경기는 바론 그룹의 T1과 장로 그룹의 DRX가 맞붙었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T1이 자헨·녹턴·아지르·아펠리오스·쓰레쉬를, 레드 진영의 DRX가 잭스·신짜오·오리아나·유나라·바드를 선택하며 시작됐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정글러가 바텀에 개입하며 킬을 주고받았다. 이어 드래곤 교전에서도 난타전이 이어졌고, DRX가 버텼지만 T1이 ‘페이커’와 ‘케리아’의 활약으로 한타를 정리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페이즈-케리아’ 바텀 듀오의 스킬 연계가 연달아 적중하며 T1이 교전에서 크게 웃었고, 드래곤 스택을 쌓는 동시에 DRX의 미드 1차 포탑까지 밀어냈다.

DRX도 불리한 흐름 속에서 교전 설계를 통해 한 번 승리를 만들며 바론을 노렸지만, T1이 ‘페이커’의 궁극기 활용으로 전투를 받아치며 바론까지 가져갔다.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가운데 T1이 마지막 한타에서 승기를 잡았고, 그대로 DRX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다음 2세트는 블루 진영의 T1이 나르·사일러스·라이즈·카이사·니코를, 레드 진영의 DRX가 레넥톤·암베사·탈리야·코르키·알리스타를 골랐다.

경기 초반 바텀에서 사고가 나며 DRX가 먼저 웃었다. ‘지우’가 ‘오너’와 ‘페이즈’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만들었고, 바텀 골드 격차를 바탕으로 오브젝트와 킬 수에서 앞서 나갔다. DRX는 ‘지우’가 압도적인 킬 스코어를 쌓는 가운데 드래곤 3스택까지 먼저 완성했다.

이후 T1이 바론을 처치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DRX가 주요 딜러를 끊어내며 흐름을 다시 끊었다. 결국 DRX는 드래곤 4스택까지 완성하며 힘의 차이를 벌렸고, 바론과 장로 드래곤까지 연달아 가져가며 2세트를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는 블루 진영의 DRX가 그라가스·바이·신드라·루시안·브라움을, 레드 진영의 T1이 그웬·자르반 4세·오로라·칼리스타·레나타를 픽했다.

초반부터 양 팀이 킬을 주고받으며 난전이 펼쳐졌다. 소규모 교전에서는 T1이 조금씩 이득을 쌓았고, DRX는 드래곤 교전에서 흐름을 크게 내주지 않으며 버텼다. 바론 타이밍에는 T1이 미드에서 ‘지우’를 끊어낸 뒤 바론으로 이어갔고, 바론을 처치하는 데 성공했지만 DRX도 교전 집중력을 발휘하며 손해를 일부 만회했다.

그럼에도 T1이 힘으로 라인을 밀어붙이며 미드 2차 포탑까지 압박했고, 탑에서 ‘도란’을 노리던 DRX의 시도가 역으로 무너지며 승기가 T1 쪽으로 기울었다. 이후 T1이 한타에서 다시 집중력을 보여주며 오브젝트까지 챙겼고, 기세를 몰아 DRX를 밀어내며 풀세트 접전 끝에 2:1 승리를 완성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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