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하이픈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대상 수상 후 첫 컴백을 하는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신보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6일 오후 2시 미니 7집 'THE SIN : VANISH'로 약 7개월 만에 컴백하는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이 발매에 앞서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지난 활동과 신보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해 엔파이픈은 분주히 움직이며 최상의 성과를 냈다. 정규 2집 'ROMANCE : UNTOLD'로 첫 트리플 밀리언셀러 작품을 배출했고, 미니 6집 'DESIRE UNLEASH'로는 세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작품을 추가했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엔하이픈만의 파워풀한 에너지를 증명했고, '마마 어워즈' 대상(FANS' CHOICE OF THE YEAR) 수상을 비롯해 음악 시상식에서 3개의 대상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한층 더 체급을 키운 뒤, 새해의 1월부터 활동의 포문을 열게 된 엔하이픈 멤버들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신보를 궁금하게 했다. 제이는 "이번 컴백을 굉장히 힘 있게 준비했다. 새로운 도전과 시도가 담긴 앨범"이라며 "타이틀곡명 '나이프' 답게 칼을 갈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선우는 "새해 1월에 컴백이다 보니, 새 출발을 잘하게 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성훈은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수록곡들도 훌륭하다"며 "작년에 감사하게도 대상을 3개를 받았는데, 올해는 대상에 걸맞은 앨범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원은 7개월 만의 컴백을 짚으며, "긴 공백기 갖고 컴백했는데, 이번에 '정규앨범 같다'고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희승은 "앨범 준비부터 프로모션까지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제이크는 "열심히 준비한 앨범으로 2026년을 시작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여태껏 엔하이픈 앨범 중에 가장 자신 있고 가장 좋다"고 힘주어 말했다. 니키도 "데뷔 이후 이렇게까지 만족스러웠던 앨범은 처음"이라며 "그만큼 많은 노력을 했다. 모든 콘텐츠 하나하나가 이번 앨범과 잘 어울리고 저희 팀에 맞는 콘셉트 가져왔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자부했다.
엔하이픈 멤버들이 '자신감'을 보이는 이번 앨범은 모든 트랙, 가사, 사운드가 연결된 '콘셉트 앨범'이다. 미니 7집은 죄악을 모티브로 한 새 시리즈 'THE SIN'의 서막을 여는 앨범으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의 금기를 깨고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연인의 이야기를 다룬다. 몰입형 스토리텔링의 정수를 선사할 장대한 앨범 서사로 한층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틀곡 'Knife'는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맞서겠다는 뱀파이어 연인의 자신감을 담은 힙합 곡이다. 작사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가 참여했다.
'높은 완성도'와 '만족감'에 대해 제이크는 "앨범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곡과 안무, 모든 요소가 완성도 높다고 느꼈다. 저희가 컴백 전 프로모션 단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렇게까지 수록곡을 다 공개한 적은 처음이다. 수록곡도 너무 좋고 자신 있어서 빨리 공개를 하자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다양한 브랜드와 감독님, 많은 분들과 협업도 하고 새로운 도전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자신감의 이유를 밝혔다.
니키도 덧붙여 강조했다. 그는 "이번 앨범 한 곡도 빠짐없이 노래가 다 좋다. '이런 앨범이 다시 나올까' 생각이 들 정도로 수록된 곡들이 너무 좋고, 안무, 뮤비, 콘텐츠 하나하나가 만족스럽고 자신 있는 앨범이 된 것 같다"며 "준비하는 내내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빌리프랩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