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3 12:35
연예

'25년만 SM 떠난' 보아, 마지막 영상…"한 시대 저물어"·"SM 정체성인데" 뭉클 반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13 09:10 / 기사수정 2026.01.13 10:05

보아 유튜브
보아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보아가 데뷔 때부터 함께해 온 SM엔터테인먼트와 25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그의 발자취를 되짚는 헌정 영상이 공개돼 뭉클한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12일 보아의 유튜브 채널에는 "You still our No.1 Bo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25년간 활동하면서의 기록이 담긴 마지막 영상. 설명란에는 "영원히 No.1으로 빛날 BoA의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글이 담겨 뭉클함을 더했다.

해당 영상은 앳된 모습의 보아가 “정말로 3년 동안 여러분들에게 저의 이 인사를 하려고 많이 기다리고 또 노력했다”며 “저에 대한 그 모든 것을 여러분들께 보여 드릴 때가 온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되겠고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하는 데뷔 초 장면으로 시작된다.

보아 유튜브 계정
보아 유튜브 계정


이후 과거 활동 영상들이 이어지며 배경 음악으로는 ‘Clockwise’가 삽입돼 먹먹함을 더했다. “처음으로 데뷔했던 때, 신인상, 일본 활동을 시작해서 대상도 받고 게릴라 콘서트도 했던 참 많은 추억들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 온 것 같다”는 과거 인터뷰 음성이 흐르고, “정말 너무 고맙고, 기억해달라. 사랑한다”는 인사가 덧붙여졌다.

이어 ‘먼 훗날 우리 (Someday)’가 흐르며 영상은 “25년 동안 많은 이들에게 꿈이 되어준 단 하나의 별, 영원히 No.1으로 빛날 BoA의 모든 순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는 자막으로 마무리됐다. 전속계약 종료를 기념하며 보아의 앞날을 응원하는 헌정 메시지였다.

보아 유튜브 계정
보아 유튜브 계정


이를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저 애기 같은 보아를 보니 울컥… SM을 떠난다고 해서 보아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마치 내가 떠나는 것처럼 괜히 서글프고 섭섭하다”, “보아가 SM인 게 아니라 SM이 보아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살다 살다 이런 날도 온다”, “한 시대가 저물어 간다는 게 체감으로 느껴진다. 한 시대의 아이콘이라서 그런가 보다” 등 먹먹한 댓글이 이어졌다.

또한 “지금까지의 보아를 담기엔 5분 49초는 턱없이 부족하다”, “보아 없는 SM은 너무 낯설지만 어디서 뭘 하든 항상 응원할게”, “SM 소속이 아닌 보아가 이상한 게 아니라 보아 없는 SM이 이상한 것”, “슴팬도 보아팬도 아닌데 ‘여전히 우리의 넘버원’이라는 멘트가 참 뭉클하다”는 반응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보아 없는 슴, 정말 낯설다. 하지만 새로운 단락의 시작으로 새롭게 열어갈 보아의 첫걸음이 기대된다”, “한국 최연소 대상, 일본 한국인 최초 오리콘 차트 1위, 미국 빌보드200 차트인… 그리고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보아”, “아 왜 울컥하지. 보아 언니 그동안 SM에서 고생 많았어요” 등 수많은 응원이 쏟아졌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자료를 통해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며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SM은 “2000년 만 13살에 데뷔한 보아는 데뷔 25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아시아 전역에 한류를 개척한 ‘해외진출의 아이콘’이자 ‘아시아의 별’”이라며 “그 눈부신 발걸음에 당사가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당사와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나, 보아가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활동과 도전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아시아의 별’로서 더욱 빛나는 행보를 이어 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SM 사내이사로도 활동했던 보아 역시 계약 종료 소식이 전해진 날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납니다.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기며 25년 인연을 정리했다.

사진=보아 유튜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