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10 03:54
스포츠

'타율 최하위→KIA와 재계약 불발' 위즈덤, 시애틀과 마이너 계약…빅리그 재입성 노린다

기사입력 2026.01.08 08:49 / 기사수정 2026.01.08 08:49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지난해 KBO리그 무대를 누볐던 패트릭 위즈덤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CBS스포츠'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8일(한국시간) 위즈덤이 시애틀과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1991년생인 위즈덤은 2012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지명을 받았다. 2018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쳐 시카고 컵스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위즈덤은 컵스 시절이었던 2021년(28개)부터 2022년(25개), 2023년(23개)까지 3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다만 2024년에는 8홈런에 그치는 등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위즈덤의 빅리그 통산 성적은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위즈덤은 아시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24년 12월 KIA 타이거즈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8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그해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는 기존 외국인 타자였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결별했고, 장타력을 갖춘 위즈덤에게 손을 내밀었다.

우려도 있었다. 위즈덤은 빅리그 통산 볼넷 132개, 삼진 540개를 기록했다. MLB 통계사이트 '베이스볼 서번트'에 따르면, 위즈덤의 빅리그 통산 삼진 비율은 36.7%이다. 말 그대로 극과 극의 모습이었다.


일단 KIA는 위즈덤을 믿었다. 당시 이범호 KIA 감독은 "우리가 팀 타율이 높은 팀이고, 콘택트 능력을 보유한 선수가 많은 팀이기 때문에 장타력을 보유한 위즈덤이 KIA에 와서 좋은 타격을 해주면 최고일 것"이라며 "떨어지는 공에 대해서 스윙도 많고, 삼진 비율도 높다는 점에서 다들 고민하는 것 같더라. 근데 그건 (KBO리그에) 와 봐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위즈덤은 자신의 장점을 뽐내며 전반기에만 20홈런을 때려냈다. 후반기에 홈런 15개를 추가하면서 35홈런으로 시즌을 마쳤다. 1999년 트레이시 샌더스(40개), 2024년 김도영(38개), 2009년 김상현(36개)에 이어 타이거즈 단일 시즌 홈런 4위에 올랐다. 수비에서는 1루뿐만 아니라 3루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고, 좌익수와 우익수를 소화하기도 했다. 그만큼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선수였다.

문제는 영양가 없는 타격이었다. 위즈덤은 리그 전체에서 규정타석을 채운 43명 중 타율 최하위에 머물렀다. 득점권 타율은 0.207에 그쳤다. 위즈덤의 2025시즌 성적은 119경기 424타수 100안타 타율 0.236, 35홈런, 85타점, 출루율 0.321, 장타율 0.535.

결국 KIA는 위즈덤과의 동행을 한 시즌 만에 마무리했다. 지난해 11월 위즈덤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했고, 지난달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으면서 시애틀은 3루가 비어 있는 상태로 오프시즌에 돌입했다"며 "그 자리를 메울 후보로 여러 이름이 거론됐지만, 위즈덤을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즈덤은 타율이 높은 타자는 아니지만, 한 방으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힘이 있다"며 "빅리그 로스터에 포함되고 싶다면 3루에서 해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지난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패트릭 위즈덤이 8일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그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면서 통산 455경기 1311타수 274안타 타율 0.209, 88홈런, 207타점, 출루율 0.291, 장타율 0.459의 성적을 남겼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