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빙 '환승연애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집나간 시청자, 리액션 유튜버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환승연애4' 대망의 12회. 오늘(26일) 공개되며 두번째 메기남이 출연했다.
오늘(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12화에서는 첫 등장만으로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의문의 인물의 정체가 베일을 벗었다.
두번째 메기남은 1992년생, 입주자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정원규보다 1살 더 많다. 이름은 신승용, 직업은 의사다. 메기남이 또다른 메기녀의 x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번째 메기남인 신승용은 현지의 두번째 X였다. 그녀의 X 백현이 이미 입주해있는데, 또다른 X가 입주해 충격을 더했다.

티빙 '환승연애4'
한편 높은 인기를 이어가며 화제성을 장악했던 '환승연애4'는, 전개가 더디고 늘어지는 전개로 몰입도를 떨어뜨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은 시청을 포기, 리액션 유튜버들은 리액션 영상 콘텐츠를 올리지 않으며 탈주하는 일도 벌어졌다.
쏟아지는 반응들 속 스포일러 사진이나 추측글들이 각종 온라인에 퍼져 이목을 모았는데, 그 중 특히 눈길을 끈 건 12회에 대한 이야기였다.
12회에서 패널들이 바닥을 뒹굴고 욕을 할 정도로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다는 게시글, 12회가 공개되어야 이 글의 사실여부를 가릴 수 있을 터, 공교롭게 지난 11회 말미에는 새로운 출연자가 등장해 신빙성을 더했다. 역대 시즌동안 메기 등장 이후 새로운 출연자는 없었다.
이에 더해 최근 진행된 '환승연애4' 김인하 PD의 인터뷰에서 12회를 기점으로 달라지는 포인트에 대해 "아무래도 입주자도 오셨기 때문에 관계성에 대해서 달라지는 부분이 확실히 있지 않을까 싶다. 새로운 관계성에 대해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을 아껴 궁금증을 더했다. 여행지에 대해서도 "여행지 공지가 아직 되지 않았다"라며 말을 아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새로운 입주자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가장 기본적인 예상은 ‘메기의 등장’이지만, 일부에서는 출연자의 X가 두 명 나오는 것 아니냐는 ‘매운맛’ 추측까지 나왔다.
과연 '환승연애4'의 '한 방'이 있을지, 집나간 시청자들을 돌아오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티빙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