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2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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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면 더 행복하게"…故 휘성 묘역 찾은 '히든싱어' 우승자 '먹먹'

기사입력 2025.11.14 07:33

김예은 기자


휘성 묘역, 김진호 SNS
휘성 묘역, 김진호 SNS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히든싱어2' 고(故) 휘성 모창 능력자였던 김진호가 고인을 그리워했다.

김진호는 13일 자신의 개인 채얼에 "오랜만이에요. 보고 싶었습니다. 보고 싶을 때마다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라며 고 휘성의 묘역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다행히 형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통날에도 찾아주어 항상 예쁜 꽃들이 걸려있네요. 생전에 빨간색을 좋아했던 것 같길래 나는 빨간색으로 해봤어요"라며 고 휘성 묘역에 놓인 많은 꽃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묘비에는 형의 멋진 사진을 스케치한 그림과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메세지가 있네요. '다시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기를'. 마치 이 생은 불행했나 싶어 못된 마음에 굳이 캐묻고 싶었지만 '그래 다시 태어나면 더 행복하게 살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라고 전해 먹먹함을 안겼다. 


또한 김진호는 "당신의 떠남을 미리 알았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약속했던 캠핑을 좀 더 앞당겼을까, 아니면 어떤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어떤 식으로든 다가올 불행을 막아보려 온힘을 다했을까요. 어떤 식으로든 달라질건 없었겠지만"이라며 "벌써 반년이 지났단게 참 빠르다 싶기도, 아직 일년이 채 안되었단게 참 느리다 싶은 요즘입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형. 아프지 말고 편안히 쉬고 계세요. 늘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면서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한편 고 휘성은 지난 3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3세. 

김진호는 과거 JTBC '히든싱어2' 고 휘성 편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인물이다. 이후 가수 데뷔를 하기도 했다. 


사진 = 김진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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