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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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선배' 임원희, 윤민수에 조언 "새 사람 만나는 것 미루지 마…난 늦었다" (미우새)

기사입력 2025.11.02 21:55 / 기사수정 2025.11.02 21:55

한채은 기자
임원희.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임원희.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돌싱 선배' 임원희가 윤민수에게 조언을 건넸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임원희, 윤민수, 김희철이 술자리를 가지며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임원희는 이혼한 지 1년차인 윤민수에게 "새로운 사람 만날 생각은 있냐"고 물었고, 윤민수는 없다고 대답했다. 이에 임원희는 "내가 이혼하고 3년 동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날 생각을 안 했다. 4~5년 차쯤에 '만나볼까' 생각했는데 그때는 이미 늦은 거다. 나이가 벌써 들었다"라며 "그때가 47~48살쯤이었다"라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이에 46살인 윤민수는 "그럼 나는 어떡하냐. 지금 내 나이인데"라고 걱정했다. 임원희는 윤민수에게 "지금 마음이 없어도 혹시 같이 살 사람이 생기면 미루지 말라는 얘기다. '난 이혼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이런 생각하지 마라"라고 조언을 건넸다. 

이를 들은 윤민수는 "근데 그게 쉽지가 않다"라고 털어놨고, 임원희는 "(새로운 사람이) 잘 안 나타나더라"라고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윤민수가 이상형에 대해 묻자 임원희는 이혼 여부, 자녀 유무를 신경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상형에 대해 "내가 반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하면서 "석 달이라도 한 달이라도 설레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사진=SBS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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