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스타디움 입성, 죽기 직전에 떠오릴 기억될 것"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명희숙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스타디움 입성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네 번째 정규 앨범 'KARMA'(카르마)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스트레이 키즈 현진은 "저희도 처음해보는 스타디움 규모의 공연이었다. 굉장히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에 연습을 진행했다"며 "막상 큰 규모의 스타디움에 입성하게 되니까 이렇게 먼 나라에게 우리를 관심있게 지켜봐주는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스타디움 투어를 언급했다.

이어 "죽기 직전까지 뭔가 하나를 떠올린다면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바라보는 팬들의 눈빛이 아니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방찬은 "저희의 음악을 더 널리 알리는게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카르마' 앨범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낸다면 감사하고 영광일 거 같다. 저희가 이번 앨범으로 우리의 음악성, 또 다른 스트레이 키즈의 색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이번 활동 목표를 밝혔다.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는 강렬한 트랩 EDM과 베일리 펑크(Baile Funk)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인내와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공, 그 과정에서 마주한 수많은 역경을 극복해온 여정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데뷔곡 'District 9'(디스트릭트 9)부터 발표한 모든 곡 제작에 참여한 '자체 프로듀싱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신작 수록 총 11트랙 전곡 작업에 참여해 그룹 개성을 살렸다. 무수한 외부 시선과 내면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며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온 이들의 단단한 철학과 성장 서사를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신보에 담아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