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프란체스카' 이켠, 해외 사업 중 ♥핑크빛 복귀…'미녀 가수' 홍자와 '오만추3' 합류 [종합]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20년 만에' 고정 예능으로 돌아온 이켠과 '공개열애 후 결별'한 이규한을 비롯해 홍자, 송병철, 장소연, 황보, 솔비, 박재광이 '오만추' 3기에 출연한다. 

1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KBS Joy, 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3기에 이켠, 이규한, 송병철 박광재, 황보, 장소연, 솔비, 홍자가 출연한다.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미남 개그맨 송병철과 미녀 트로트 가수 홍자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소연, 황보, 솔비, 박재광에 이어 국내 연예활동을 잠시 중단한 후 해외 사업 소식을 전했던 배우 이켠, 공개 열애 후 결별을 발표한 이규한의 이색 만남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만추' 3기 촬영은 6월 말 진행됐으며, 새 시즌 방송은 '오만추' 2기 종영 후인 28일 예정이다.

특히, 1997년 유피(UP) 멤버로 데뷔했으며, MBC '안녕, 프란체스카'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켠의 방송 복귀가 기대를 모은다. 

아직까지도 '프란체스카' 짤로 다양한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이켠은 2014년 tvN '삼총사' 출연 후 국내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고, 베트남에서 커피 사업 중인 근황을 전해왔다. 

그의 '오만추' 3기 출연은 2005년 MBC '무한도전' 1기 고정 출연 이후로 20년 만에 고정 출연이기에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켠은 2023년 SBS '강심장리그'에서 성공한 CEO가 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코로나 전에 수입으로는 서울에 있는 40평대 아파트를 대출없이 샀다. 그런데 그건 코로나 이전의 얘기다. 코로나 이전에는 다낭에 매장이 3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300평대 규모의 매장 1개로 집중하고 있다"며 어마어마한 사업 규모를 밝혀 화제가 됐다.

성공적인 해외 사업 중 '결혼만 하면 된다'고도 전했던 이켠이 핑크빛 복귀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을지도 '오만추' 3기의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규한은 2023년 브브걸 출신 유정과 공개 열애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2024년 8월 결별 소식을 전해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공개 열애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핑크빛 서사를 완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만추'는 그간 연예인들의 핑크빛으로 큰 화제가 됐다. 1기에서는 구본승과 김숙, 이영자와 황동주의 설렘 서사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 2기에도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8인의 출연진이 각기 다른 러브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SBS, MBC, KBS Joy,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