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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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사이비 종교 포섭 피해 "팬으로 가장…경찰 언급에 사라져" (히든아이)

기사입력 2025.04.11 11:24 / 기사수정 2025.04.11 11:2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박하선이 사이비 종교 관련 포교 시도를 당했음을 밝힌다.

14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MC 김성주를 비롯해 김동현, 박하선과 소유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에 대해 알아본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믿음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20년간 신도들을 학대해 온 사이비 종교의 충격적인 민낯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박하선은 최근 겪은 실제 사이비 종교 포섭 경험을 털어놓는다. 그는 팬을 가장해 접근한 사람이 알고 보니 사이비 종교 신도였고, 계속 사이비 종교에 대한 믿음을 강요하는 사람에게 “같이 경찰서 가자”고 하자 그제야 사라졌다고 고백하며 소름을 유발한다.



‘음란죄 치료’라는 황당한 명목으로 성인은 물론 미성년자 신도들에게까지 성적 착취를 저려온 자칭 목사, '오 목사' 사건이 조명된다. 오 목사는 어린 신도들에게 자신을 향한 믿음을 증명하라며 ‘이것’을 뽑게 하는 엽기적인 행위까지 강요했다. 

오 목사의 사건일지를 얘기하던 현직 형사 이대우는 “성과 관련된 범죄는 다 한 거 같다”며 참담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히든아이 역대급 사건”이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목사’라는 탈을 쓴 악마의 실체가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선공개된 '히든아이' 예고편에서는 오목사 사건과 관련된 영상이 담겨 충격을 안긴다. 



영상에는 "교회 있는 사람들끼리 또 결혼시키고 아기 낳게 하고", "강아지 공장처럼"이라는 끔찍한 악행을 밝히는 증언이 담겼고, 이에 박하선과 소유 등은 경악을 표하며 머리를 싸맸다. 

프로파일러들 또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늪이 된다", "충성을 다하게 만든다"고 이야기해 오목사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히든아이'는 1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MBC 에브리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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