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09 18:28 / 기사수정 2011.05.16 14:58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5월 들어 봄볕이 절정에 이르는 가운데, 피부과에서는 기미에 대한 치료가 한창이다.
기미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도 자외선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피부의 멜라닌은 갑자기 증가한 자외선에 더욱 멜라닌을 생성해 기미를 더욱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장경애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는 표피, 진피층으로 크게 나뉘는데 이 중에서도 표피는 외부에서 오는 자외선을 방어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이때 진피(표피 아래의 피부조직)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세포를 생성하게 되어 기미를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기미 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볼 수 있다.
그럼 기미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아보자. 기미치료는 나타난 형태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
우선 비교적 치료가 수월한 표피형 기미는 바르는 약과 피부재생술 또는 IPL 시술 등으로 치료하게 된다.
또 진피형, 혼합형 기미는 처방한 약과 박피술, 호르몬요법, 비타민요법, 복합레이저술 등 다양한 치료를 요한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