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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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첫 게스트로 출격...유연석 "겨울아 잘 있었니?" (슬기로운 산촌생활)[종합]

기사입력 2021.10.15 22:2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신현빈이 첫 게스트로 출연해 유연석과 재회했다.

15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전미도를 주축으로 99즈가 아침 식사를 요리했다.

전미도가 배춧국을, 정경호가 눌은밥을, 김대명이 달걀프라이를 맡은 가운데 조정석은 '조덕션'이라는 별명에 맞게 아궁이를 맡았다. 완벽한 업무 분업화에 전미도는 만족한 눈치였다. 전미도는 "쉽지 않았다. 반나절만에 이룬 쾌거"라고 자부했다.

이날 산촌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장겨울 역을 맡았던 배우 신현빈이 첫 게스트로 방문했다. 99즈 멤버들은 모르는 비밀 방문이었다. 신현빈이 오는 줄 몰랐던 99즈 멤버들은 신현빈의 등장에 깜짝 놀라며 "연기 신이다", "안 온다며"라고 말했다.

신현빈은 삼겹살과 어머니 표 김치를 선물했다. 99즈 멤버들은 완성된 배춧국, 달걀프라이, 눌은밥을 신현빈과 함께 먹었다. 신현빈 어머니 표 김치를 맛본 멤버들은 맛에 감탄하며 "어머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99즈는 '훈민정음 윷놀이'로 설거지 내기를 펼쳤다. 집도의 정경호는 심판을 보기로. 전미도와 김대명이 한 팀을, 신현빈과 조정석이 한 팀을 이뤄 훈민정음 윷놀이로 승부를 가렸다.

전미도와 김대명은 말이 나오기 직전에 "나이스", "오케이"라고 영어로 말하며 환장의 케미로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결국 승리는 신현빈, 조정석 팀에게 돌아갔다. 김대명은 설거지를 도맡아 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전미도는 "저녁에는 꼭 내가 하겠다"고 다짐했다.

다음 날 드디어 유연석이 산촌을 찾았다. 정경호는 유연석을 발견하자마자 비명을 지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연석이 왔다는 소식에 신현빈은 화들짝 놀라 방으로 숨었다. 99즈 멤버들은 유연석을 포옹으로 환영했다.

멤버들은 유연석에게 방 구경을 하라고 부추겼다. 유연석은 문을 열었다가 숨어 있던 신현빈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유연석은 "겨울아, 잘 있었니"라고 물어보며 케미를 뽐냈다. 두 사람의 재회에 조정석은 "정원이랑 겨울이가 만났다"고 말했고, 정경호는 "나는 빠지겠다. 가지나 따러 가야겠다"고 자리를 떠났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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