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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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김아중, 시청률의 '역전의 여왕'에 등극

기사입력 2011.02.08 01:44 / 기사수정 2011.02.08 01:44

이미희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김아중이 <싸인>의 높은 시청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싸인> (연출: 장항준, 김영민/극본: 김은희)에서 완벽한 연기 변신에 성공한 김아중이 시청률 '역전의 여왕'에 등극했다.

<싸인>을 통해 그녀는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완벽하게 벗어 던지고 털털하고 열정이 넘치는 신참 법의관 '고다경' 캐릭터로 변신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아중은 매 회마다 열연을 펼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싸인>의 시청자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버럭 다경', '만취 다경', '촉 다경' 등 '만능 다경'으로 새로운 별명과 함께 해당 이미지를 게시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촬영 모습이 돋보이는 일본 로케이션 때의 직찍 셀카, '최이한' 역의 정겨운과의 상처커플 인증샷, 또 여성들의 관심이 쏠린 공항패션까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싸인> 관계자는 "지성미와 여성미의 대표 주자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김아중의 숨은 매력에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만큼 본인 역시 캐릭터와 작품의 색깔이 빛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고다경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총 20부작 중 10회 방송을 통해 전환점을 맞이한 <싸인>은 역동적인 스릴러와 탄탄한 스토리 전개, 주연 배우들의 호연이 합쳐져 치열한 수목드라마 경쟁에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9일에 방송될 11회에서 윤지훈(박신양 분)의 돌아가신 아버지와 관련된 사건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건으로 극의 긴장감이 한층 더 고조되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김아중 ⓒ SBS 방송화면 캡쳐]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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