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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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준 적 없는 우리 딸"…김종현 아나운서, 피싱 사기 문자 공개

기사입력 2021.08.19 14: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KBS 김종현 아나운서가 피싱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김종현 아나운서는 1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딸 많이 컸네. 낳아준 적 없는데도 문자를 다 하고. 아들이었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종현 아나운서를 '아빠'라 부르며 휴대폰이 고장나서 수리를 맡긴 뒤 문자를 하게 되었다는 대표적인 피싱 사기 문자 내용이 담겼다.

이를 접한 강아랑 기상캐스터는 "선근선배 따님 율이가 여기도 문자를 보내네"라고 댓글을 남겼는데, 김선근 아나운서도 바로 전날 똑같은 내용의 문자를 받은 사실을 공개한 바 있어 많은 네티즌들이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1992년생으로 만 29세인 김종현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16년 KBS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포츠 캐스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 김종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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