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7.22 21:30 / 기사수정 2021.07.22 21:1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이애란이 갱년기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약방'에서는 '백세인생'으로 유명한 데뷔 32년차 가수 이애란이 출연했다.
이날 이애란은 "아버지가 96세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는 40대 중반부터 심장판막증으로 고생하셨다"며 "건강은 유전으로 많이 온다고 하지 않나. 그래서 제 건강을 위해서 의뢰를 드리게 됐다"고 검사를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비결을 공개했는데, 그 중 하나는 줄넘기였다. 그는 10년 간 매일 줄넘기를 한 번에 100~150회 이상 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그는 "갱년기가 되게 심각하더라. 우울증도 오고 잠도 안 와서 3~4일 잠을 못자고 하면 본인이 손해 아닌가. 증상을 극복하려고 시간 나면 걷거나 줄넘기를 하거나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항으로 내려와 텃밭을 일구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여기서는 채소 장만이 다 된다. 그래서 겨울에 채소가 없어질 때 쯤 되면 아욱이든 근대든 살짝 데쳐서 냉동실에 먹을 만큼 얼려놓으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한 남자가 그의 텃밭을 방문했는데, 바로 이애란의 둘째 외삼촌이었다. 그가 포항에 내려오게 된 것도 외삼촌이 있기 때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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