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05 21:5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진영과 싸이가 첫 참가자 이동현의 매력과 실력에 호평했다.
5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박진영과 싸이가 보이그룹 탄생을 위한 오디션 1라운드 심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진영과 싸이는 1라운드 녹화 전날 오디션이 펼쳐질 라우드센터를 찾아 자유분방한 분위기의 참가자 대기실을 보고 만족스러워했다. 박진영과 싸이는 심사를 할 때 앉을 프로듀서 의자를 체크했다. 의자에는 총 3단계로 나눠진 출발버튼이 있었다.
1라운드 룰은 프로듀서 의자가 3단계까지 이동하면 패스 버튼을 누를 수 있는데 참가자는 두 프로듀서 모두에게 패스 버튼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었다.
1라운드 첫째 날 예선을 거쳐 도쿄, 시카고 등에서 온 글로벌한 참가자 20명이 라우드센터에 입성했다. 박진영은 참가자들에게 "가능성을 보는 거니까 실수해도 괜찮다"고 했다. 싸이는 "그냥 하던 걸 하는 느낌으로 했으면 좋겠다. 즐기기 어렵겠지만 최대한 즐겨봐 오늘 같은 날이 또 오지 않잖아"라고 얘기해줬다.
싸이는 본 심사를 앞두고 인터뷰 자리를 통해 "JYP에는 정답이 있다. 정답이 되고 싶은 친구들은 JYP로 가면 된다. P NATION에는 정답이 있지는 않다. 저희는 정답을 같이 찾을 거다"라고 전했다. 박진영은 "아이돌 그룹을 처음 제작하는 회사는 위험하다. 다년간의 노하우는 시행착오를 줄인다"라고 JYP의 강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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