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4 11:20 / 기사수정 2021.02.24 10:49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청하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던 때를 회상했다. 또 심리 상담 치료를 1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청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엄정화는 "청하 씨가 얼마 전에 코로나19를 확진 받고 완쾌됐다고 들었다. 어땠냐"고 물었다.

청하는 "저는 정말 증상이 없었다. 생활치료센터에서 스스로 열을 재고 영상으로 의사선생님이랑 간호사 선생님이 체크를 해주셨다. 무증상으로 완치됐다. 미리 검사 받아서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에 성시경은 "폐기능이 후유증을 남기기도 하는데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아직까지 후유증은 안 나타나고 있다”고 하자 성시경은 “앞으로도 나타나면 안된다”고 따뜻하게 위로했다.
이날 청하의 집에는 심리 상담 전문가가 방문했다.
전문가는 “코로나19로 작년에 몸도 마음도 힘들지 않았냐.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맞이했던 상황이었지 않냐”고 근황을 물었다. 청하는 “제 기억으로는 우리나라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 기사가 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 탓 같았다. 저를 위해서 다들 스케줄을 가주셨었다. 공인이 아니었고, 기사가 안 났으면 덜 힘들었을 텐데 내 주변 사람들까지 피해를 보고 와전이 돼서 속상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청하는 “그래서 기도를 진짜 많이 했다. 연예인으로는 제가 마지막이길 원했다. 연결고리가 너무 많으니까”라고 털어놨다.
당시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 지난해 12월 청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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