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23 22:12 / 기사수정 2020.03.23 22: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준혁과 남지현이 1년 전으로 돌아갔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1, 2회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와 신가현(남지현)이 리셋 기회를 제안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형주는 10년 전 자신이 체포했던 범죄자 오명철 때문에 평소 믿고 따랐던 동료형사 박선호를 잃고 휴직을 했다. 지형주는 계속 박선호의 목소리가 맴돌아 더는 형사생활을 할 수 없다고 판단, 사직할 생각까지 했다.
신가현은 잘 나가는 스타 웹툰작가로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다리를 다쳐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신가현은 자신의 상황을 비관하며 결혼까지 약속했던 남자친구 한우진(임현수)에게 이별을 고했다.
정신과 전문의 이신(김지수)은 지형주와 신가현을 비롯해 배정태(양동근), 서연수(이시아), 황노섭(윤주상) 등을 지안원으로 초대했다.
이신은 1년 전으로 돌아갈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사람들은 과거로 돌아가는 게 정말 가능한 것인지 의아해 했다. 이신은 "시공의 틈을 발견했다. 지금의 내가 가는 게 아니라 과거의 내 몸에 지금의 기억만 보내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신은 "정확히 1년 전으로만 돌아갈 수 있다. 오직 기억만 가져갈 수 있다. 중요한 건 꼭 외워서 기억해서 가져가기 바란다"고 전하며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일주일 후 다시 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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