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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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솔로 데뷔"…'오빠네 라디오' 전소미, 13살→현재까지 빛난 6년의 노력 [종합]

기사입력 2019.07.05 13:51 / 기사수정 2019.07.05 13:52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전소미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상혁, 딘딘의 오빠네 라디오'에 가수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전소미는 최근 첫 솔로 타이틀곡 'BIRTHDAY'로 컴백했다. "'BIRTHDAY'는 '매일 매일 내 생일인 것처럼 즐겁게 마음대로 살거야'라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또한 저의 첫 솔로 데뷔 생일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신곡 뮤직비디오를 다 찍고, 완성본을 보고 울었다. 솔로로 데뷔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어서 촬영이 끝나고 나서 스스로에게 '고생했다. 수고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던 것 같다. 초등학교 6학년때 처음으로 오디션에 합격했고, 이후 열심히 연습하면서 아이오아이로 데뷔도 했다. 이후 다시 공백기를 가지다가 마침내 솔로로 데뷔를 해서 벅찼다"며 "뮤비를 촬영 할 때도 저의 의견이 많이 들어갔다. 옷 스타일링부터 촬영까지 적극적으로 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소미의 첫 솔로곡 'BIRTHDAY'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7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전소미는 "이 소식을 듣고 정말 기쁘고 좋았다. 첫 솔로 데뷔 앨범에 딱 두 개의 곡이 수록되어있는데 두 곡 모두 10위 안에 들어서 정말 행복했다"며 "생각보다 화제가 안되서 조금 아쉬웠다. 첫 번째 앨범이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니깐 더 새롭고 좋았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앨범 'BIRTHDAY' 수록곡 중 하나인 '어질어질'이 전소미의 첫 자작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전소미는 "'어질어질'에 들어간 가사와 멜로디는 노래를 중 3때 머릿속에서 떠올렸었다. 당시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때였다. 이후 좋은 기회로 이 노래를 직접 녹음 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솔로 앨범 수록곡에 넣게 된 것"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어 전소미는 첫 솔로 활동에 대한 심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전소미는 "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할 때는 언니들이 다 이뻐서 조금만 움직어도 되게 예쁘게 보였다. 그런데 큰 무대에서 혼자서 분위기를 이끌어야하니깐 조금 힘들었다"며 "그래도 솔로가 정산에 있어서 좀 더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전소미는 "정말 재밌었다. 편하게 수다 떨고 가는 느낌이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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